B/FFXIV

글섭

IILAPISII 2021. 6. 12. 23:19

글섭 컴플리트팩 할인해서.... 이참에 시작함

어쩌다보니 지금 스토리 모험록도 까버렸다........ 효월 사전예약까지 하면 가산탕진이라 참는중

한섭과는 새로운 맛이 있고 재밌다

재밌는거 몇가지

1. 레벨링 던전 돌때 길을 몰라서 이상하게 가거나, 안열어도 되는 문들을 죄다 열고 가는 등.... 이런저런 행동을 해도 뭐라하는 사람 없이 같이 머리맞대고 같이 던전 공략하는 경우가 많다. 한섭처럼 모는 사람도 있고, 무리하게 몰아서 파티원 다 죽이는 사람도 있고.... 어느쪽이든 같이 즐겁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2. 커마도 다양하고, 성을 붙이는 시스템이 있다보니 닉도 신기하고 재밌는게 많다. 아우라가 많아서 좋다. 

3. 한섭에는 없는 영어보이스..... 그리고 영어 명칭들을 한섭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4. 룩템이 전반적으로 싸다. 오래된 룩템... 퀘인트렐 라자한셔츠같은건 만길 아래로 구할 수 있다. 남해셔츠도 10만길 안쪽이었던듯? 반대로 돈을 어떻게 벌어야할지 고민이 되긴 한다. 역시 커피쿠키뿐인가....

5. 닉을 지을때 이전에 만들어 놓은 캐릭터 이름으로 했는데, 예를 들어서 김 뫄뫄면 NPC들이 처음에는 김공, 김님 등 성으로 날 부르다가 어느정도 관계가 형성되면 이름으로 부르는 그게....너무너무 좋음 완전 과몰입됨....

6. 글로벌서버다보니 일본인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들의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있을텐데 다 각자 영어나 일본어로 대화하면서 같이 게임하는게 좀... 귀여움 그리고 얼렁뚱땅 영어로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것도 재미잇다 

종강하고 시간여유 많이 생기면 영식하러 한섭 가겠지만 당분간 글섭 종종 할것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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